의약품안전사용 교육 위한 교구 제작 검토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대한약사회는 12월 14일 개최되는 제3차 이사회에서 2024년도 연회비 동결(안)을 상정키로 했다.

대한약사회는 27일 출입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23일 열린 제11차 상임이사회에서 △제3차 이사회 상정 안건 △여약사대상, 약사봉사대상 및 표창 심의 △독거노인돕기 후원음악회 후원 △소통의날 개최 △약바르게알기 지원사업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교구 제작 등을 검토하고 상정하기로 했다.

대한약사회 박상용 홍보이사<사진>는 “3차 이사회에서는 연회비 동결안이 논의됐다, 재난지원금이 남아 있어 이를 활용하기 위해 연회비를 동결하자는 의견이 모아졌다”며 “이는 이사회에서 추인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임이사회 안건에는 여약사대상, 약사봉사대상과 표창 후보들이 심의됐다.

여약사대상으로 정명숙‧장현진‧신은옥‧임명숙‧황혜영 약사가 후보에 올랐으며 약사봉사대상에는 박송이‧박미희‧고안나‧이은영‧손귀옥 약사가 후보에 선정됐다. 또 대한약사회 표창 수상 후보자로 25명을 선정했다.

아울러 ‘독거노인돕기 후원음악회’를 후원한다. 2024년 1월 22일에 개최되는 제7회 희망을 나누는 신년콘서트 ‘One World One Love’ 콘서트를 후원한다.

박 이사는 “고령화시대에 증가하는 노인문제를 대비하기 위해 실시하는 ‘독거노인돕기 후원음악회’를 후원해 독거노인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운동에 참여하고자 한다”며 “약사의 사회적 위상 제고와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을 실천해 약사 직능의 신뢰성을 증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상임이사회에서는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의약품안전사용 교육 교구 제작 건을 상정했다.

약바로쓰기운동본부에서는 식약서 2023년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서울을 비롯한 16개 수행기관에서 영유아, 청소년, 어르신, 임부, 새터민 대상으로 의약품안전사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상용 홍보이사는 “현장에서 의약품안전사용 교육 시 교육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교구를 사용하고 있으며 서방정에 대한 교구 4종을 제작해 차기년도 교육에 활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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