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620세대에 전달 예정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최근 안양시새마을에서 주최하고 안양시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모습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모습

이번 행사는 이승대 행정부원장, 심정은 간호부장 등 한림느린소사회봉사단 65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원들은 안양시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등 지역관계자 200여 명과 함께 김장을 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준비된 김장김치 2000포기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독거 어르신 등 소외계층 620세대 및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으로 형편이 어려운 관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한림대성심병원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성심병원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의료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 및 건강강좌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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