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10월 30일부터 5일간 '2023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목적과 역할을 만화로 그린 '공감 스토리툰' 전시회를 개최했다. 또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4행시' 이벤트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4행시 응모작 395개 작품 중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 ▲행운상 12명을 선정해 상품을 수여했다.

이언숙 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주간 행사를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하길 바란다"며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말기 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심리적, 사회적 지지대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스피스의 날은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 동맹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전후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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