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오는 16일‧17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2023 국제입찰 컨퍼런스 및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조달시장 동향 △최신 트렌드 △보건의료산업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 조달시장 소개 등 총 3개의 세션 컨퍼런스를 비롯해 관련 국제기구 전문가‧6개국 해외조달시장 정부관계자‧민간 조달/바이어 관련자를 초청해 전문가 상담과 국가 조달을 위한 On & Off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보건의료 조달현황 및 한국 보건의료 조달 참여 방안‧전략(아시아개발은행) △보건의료산업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캐나다 퀘벡투자공사‧KAIST 김만기 글로벌공공조달연구센터장‧지멘스코리아 서화석 상무)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 조달시장 소개 및 국내보건산업체의 동남아시아 진출 방안(동남아 연자)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아울러 17일에는 기업들이 해외조달 전문가들의 상담을 하거나 참가한 일부 국가의 희망 조달품목 거래를 위한 핀포인트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흥원 배좌섭 국제의료사업단장은 “2023 국제입찰 컨퍼런스는 해외 공공조달 시장에 참여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와 상담 및 초청인‧바이어들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내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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