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국립보건연구원 민간경상보조사업인 ‘헬스케어 빅데이터 쇼케이스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빅데이터 분석센터에서 ‘바이오헬스 데이터 분석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진흥원은 올해 초부터 바이오헬스 데이터 활용 경험을 축적하고, 정밀의료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월 1회 ‘바이오헬스 데이터 활용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달부터 분석 대상 데이터와 분석 지원 서비스의 확대 제공을 위해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기초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추가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구체적으로 바이오헬스 데이터 활용 교육 △유전체/전사체 데이터 이론 및 분석 실습 △분석프로그램 실습 △R프로그래밍 기초 및 임상데이터 분석 실습 등을 마이크로바이옴 기초 이론 및 실습 교육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 이론 △리눅스 기반 분석 프로그램 설치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플랫폼(QIIME2)을 활용한 실습 △DTC 샘플분석 결과 설명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바이오헬스 데이터 분석에 입문하는 연구자들에게 필요한 기초 이론‧실습이 가능하다.

교육은 바이오헬스 데이터 활용·분석에 관심 있는 누구나, 교육 안내 포스터에 있는 참여링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분석센터에서 제공 중인 개인동의 기반 400여명의 바이오헬스 데이터 활용을 원하는 경우 ‘분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바이오헬스 데이터 분석 교육’의 1차 교육은 접수 마감됐으며, 2차 및 3차 교육은 접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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