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landa 회장 “총회를 통한 유대감과 배움의 기쁨 가득채웠다”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지난 25일 화려하게 열린 2023년 FAPA 대만 총회가 3일간의 행사를 성공리에 마치고, 오는 2024년 한국 총회에서의 재회를 약속했다.

28일, 대만 타이페이 TICC에서는 2023년 FAPA 대만 총회 폐막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대한민국, 일본, 인도, 대만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약사단체 대표단이 참석했다.

Yolanda R. Robels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대만에서 열린 2023 FAPA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대만약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Yolanda 회장은 “오늘 밤,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2023 FAPA 총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며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한 대만약사회와 대만 국민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주최 측의 우수성과 열정은 우리를 놀라게했다”며 “헌신을 통해 대만약사회가 국제 약학계에 공헌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느꼈다”고 평가했다.

또 “우리는 대만 국민들의 정신과 약학분야에 관한 지식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각자의 나라로 돌아가 그곳의 의료제도르 개선하고 삶에 영향을 주길 바란다”며 “우리 또한 대만약사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국제사회에 꾸준히 공헌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Yolanda 회장은 내년 한국에서 열릴 FAPA 총회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Yolanda 회장은 “3일간의 회의에 참석한 아시아 각국에서 온 1500여명의 참석자들에게도 감사하다”며 “대만에서의 경험을 통해 배움과 기쁨으로 가득 찬 마음으로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약사회 주최로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2024 FAPA 총회에도 이자리에 온 모든 분이 참석하고 응원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동료와 친구들과 함께 아시아 약사들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길 바란다”고 서울 총회 참여를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대한약사회도 대만약사회처럼 모든 아시아 약사를 위한 훌륭한 국제회의를 열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대만약사회 황친선 회장도 2023 FAPA 대만 총회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황 회장은 “20개가 넘는 국가에서 모인 약사들께 감사하다”며 “우리는 50개가 넘는 컨퍼런스를 통해 공중보건, 의약품 공급, 사회약료 등을 다뤘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참석으로 인해 총회가 환상적이고 성공적일 수 있었다”며 “막후에서 애쓴 대만 약사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번 행사의 영광을 모두 여러분에게 돌린다”고 찬사를 보냈다.

나아가 “대만 약사들은 앞으로도 글로벌 공중보건에 헌신하겠다”며 “대만에서의 아름다운 기억을 갖고 다음에도 다시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폐회사 이후 대만약사회와 대한약사회는 FAPA 깃발 전달식을 진행하며 2023 FAPA 대만 총회의 성공적인 폐막을 축하하고, 내년에 열릴 2024 한국 총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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