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주변부 왜곡과 흐림 현상 적어, 울렁거림 최소화 안정감 있는 시야 제공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안경렌즈 종합 브랜드사 케미렌즈는 고도근시용 안경을 더 얇고 가볍게 바꿀 수 있는 양면 비구면 렌즈가 주목 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양면 비구면 렌즈는 앞면과 뒷면의 복합 비구면 설계로 만들어져 안경렌즈로부터 받아 들이는 빛을 눈의 망막에 최대한 정확한 하나의 점으로 결상되게 한 렌즈이다. 이를 통해 안경렌즈 주변부 왜곡 감소 효과가 크고, 렌즈 두께와 무게를 줄일 수 있다.

렌즈 주변부 왜곡과 흐림 현상이 적어 실제 물체의 모습에 가깝게 보인다. 이에 깨끗하고 선명함과 함께 울렁거림을 최소화해 안정감 있는 시야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양면비구면 렌즈의 장점이다.

케미렌즈는 양면 비구면 단초점렌즈(굴절률 1.60) `케미 디프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고도근시용 굴절률 1.67과 1.74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또, 자외선을 최고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99% 가량 차단할 수 있는 퍼펙트 UV 기능도 갖추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케미 디프리는 양면비구면 렌즈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얇고 가볍고 선명하고 안정감 있는 시야를 제공해 고도근시자에게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