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온·오프라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피부과 전문의들이 협업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에피누보(epinouveau)'가 정식 런칭했다.

에피누보는 전체 의사 중 2%에 해당하는 피부과 전문의 중에서도 활발한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학계 및 업계에 선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전문가들이 피부 과학에 대한 지식과 소견을 바탕으로 정식 런칭한 신규 코스메틱 브랜드다. 새로움을 뜻하는 ‘nouveau’와 피부를 뜻하는 ‘epidermis’를 더해 체감할 수 있는 피부 변화를 선사한다는 브랜드 슬로건을 담았다.

‘프리미엄 더마는 임상으로 효능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사명 아래 신뢰도를 위해 수행한 50여 가지 임상 테스트 결과도 투명하게 공개했다.

필링 제품은 모든 피부결에 사용할 수 있도록 10% 수치의 5HA 필링 콤플렉스를 더해 묵은 각질 개선 테스트에서 764%의 개선도를 보였다. 토너와 세럼, 크림 모두 손상 피부 자생력 및 200시간 보습 지속력에서 150% 이상 개선 데이터를 보이며 테스트 참여자 만족도 100%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각 패키지에는 주요 원료의 함량 정보를 모두 기재했다.

런칭 라인업으로는 △필 △토너 △세럼 △크림 4종을 우선 공개했다. 전 제품은 스킨 리페어의 핵심인 △식물 캘러스 추출물과 잎 세포 추출물 △펩타이드 △성장인자 등을 베이스로, 각 제품 성격에 맞춘 핵심 특허 성분을 최대 12개까지 더했다.

특히, 식물 캘러스 추출물은 식물의 자체적인 상처 회복에 필수적인 세포 조직으로 ‘식물 줄기세포’로도 불린다. 대다수 시중 화장품에 사용되는 일반 식물체 추출물 대비 10배 이상 고가인 프리미엄 원료이며, 생리활성물질을 고농도로 담아 최대 15배 강화된 효능을 보인다.

제품 공개와 맞물려 지난 25일 도산대로 스타크빌딩에서 진행된 런칭 이벤트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에피누보의 브랜드 비전과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준비한 현장에는 배우 김영광과 엄지원, 가수 아이비 및 뷰티 인플루언서를 포함한 약 200여 명의 셀럽과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런칭을 축하하고 브랜드와 제품을 체험했다.

에피누보 관계자는 “에피누보는 더마 업계에서 최고가 수준의 원료를 사용하여 전례 없는 수준의 임상 개선도를 이끌어 내었고, 프리미엄 피부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선호받는 선택지로 다가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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