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S 기술 디지털 AI 버전으로 분자 선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아스트라제네카가 핀란드의 나노입자 의약품 업체 나노폼으로부터 온라인 AI 기술 스타맵을 세계적으로 라이선스했다.

이번 제휴는 지난 2019년부터 양사의 조기 협력을 통해 기술 평가 및 가능성 연구를 거친 결과 체결됐다.

나노폼에 의하면 스타맵은 어떤 분자가 나노형이 되어야 하는지 결정할 수 있는 CESS(Controlled Expansion of Supercritical Solutions) 기술의 디지털 AI 버전으로 데스크탑에서 가상으로 대량 실험을 가능케 해 준다.

이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는 약물 발굴에서부터 제품 수명 주기 관리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분자 후보를 선별하는데 이용할 목적이다.

아울러 라이선스의 일환으로 나노폼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제제 라이브러리 및 대규모 데이터 세트에 접근권을 얻어 혁신적인 제품 개발 컨셉 및 전략도 제시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