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D에 프레드니손과 비슷한 효과로 부작용 낮춰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보다 안전성이 개선된 산테라 파마슈티컬스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아감리(Agamree, vamorolone)2세 이상 뒤시엔느근위축증(DMD) 환자에 승인을 받았다고 카탈리스트 파마슈티컬스가 발표했다.

이는 DMD에 표준치료제인 프레드니손과 비슷한 내복 현탁액으로 체중 증가, 털 자람 등 안전성 우려를 낮춘 치료제다.

임상 2상 시험 결과 아감리 6mg은 프레드니손 0.75mg과 비슷한 효과로 골 건강 등에 대해 더욱 낮은 부작용을 나타냈다.

아감리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쿠싱양 상태, 구토, 비타민 D 결핍 등으로 보통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중증도로 발생했다.

북미 판권은 올해 카탈리스트가 산테라에 선금 7500만달러와 지분투자 1500만달러를 제공하고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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