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5대 혈청군에 대해 첫 허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화이자의 수막구균 질환 예방 백신 펜브라야(Penbraya)가 10~25세에 대해 FDA 승인을 받았다.
이는 수막구균 질환을 일으키는 5대 혈청군(A, B, C, W, Y)에 대해 허가된 첫 백신으로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면 된다.
이미 화이자는 B 혈청군에 대한 백신으로 트루멘바(Trumenba), 나머지 혈청군에 대해 니멘릭스(Nimenrix)를 판매하고 있으며 작년에 각각 1억2300만달러, 2억68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임상 2~3상 시험 결과 이는 트루멘바와 GSK의 멘비오 병행 접종에 비해 비열등성을 나타냈다. 한편, GSK 역시 멘비오와 벡세로 복합 백신을 멘ABCWY를 개발 중이다.
김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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