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빈 타깃 2상 임상 중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미니백스의 교모세포종 암백신 서백스엠(SurVaxM)이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
이는 현재 IIb상 임상시험 중으로 내년 2분기에 완료가 예상되며 FDA는 신규 진단 교모세포종에 치료제로 신속심사를 정했다.
서백스엠은 펩티드 면역치료 백신으로 교모세포종의 95%에 존재하는 세포-생존 단백질인 서바이빈을 타깃으로 삼는다.
임상종양학저널에 발표된 IIa상 시험 결과 테모졸로마이드와 병용했을 때 치료 환자의 51%가 2년, 41%가 3년 이상 생존하는 등 표준치료 단독에 비해 중간 생존 기간을 25.9개월로 늘렸다.
김자연 기자
nature@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