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장비 세척 및 인증, 장비 멸균·저장·전달 패키지 제공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스웨덴의 게팅게가 미국의 병원 멸균 처리 업체 헬스마크 인더스트리스를 320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헬스마크는 400명의 직원으로 수술 장비 세척 및 인증에 쓰이는 제품과 장비의 멸균, 저장, 전달을 위한 패키지를 제공하며 올해 10월말까지 126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를 통해 게팅게는 기존 사업을 보완하면서 감염 예방 부문을 강화하고 헬스마크의 매출 중 90%가 미국에서 나오는 만큼 유럽이나 아시아 고객에 대해서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5년간 3000만달러 규모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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