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TMALIN 기술로 HER3 타깃 후보 권리 획득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바이오엔텍이 중국의 메디링크 쎄러퓨틱스와 차세대 HER3 타깃 ADC 연구 및 라이선스 제휴를 체결했다.

TMALIN ADC&nbsp;<br>
TMALIN ADC

또한 이미 HER3 ADC를 개발 중인 다이이찌 산쿄에 의하면 HER3은 타그리소 등 1차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에 대한 저항을 중개한다.

이에 따라 바이오엔텍은 한 ADC 자산에 대해 중국, 홍콩, 마카오를 제외한 세계 독점 권리를 갖게 된다.

메디링크는 ADC 신약 후보가 전임상 종양 모델에서 우수한 안전성 및 효과를 나타냈으며 TMALIN(Tumor Microenviroment Activable LINker-payload) 기술로 기존 ADC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TMALIN 기술을 통한 ADC는 친수성이 높고 균일하며 화학적으로 안정적이고 오프 타깃 독성도 낮다.

아울러 종양에서 축적되는 성질로 기존 ADC 기술에 비해 약물 치료 범위도 넓다고 메디링크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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