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기업 B2B·글로벌 진출·정부과제 지원, 고용·R&D·마케팅 SBA 사업 가산점 부여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 자회사 글로벌의학연구센터(GMRC, 대표 이환철)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 주관하는 ‘2023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됐다.

글로벌의학연구센터는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인체 적용시험 및 비임상 시험 전문기업이다. 글로벌의학연구센터는 이번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돼 서울시의 대표적인 우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하이서울기업은 서울시가 인정하는 우수 중소기업 인증 사업으로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생산성이 양호하고 기술과 품질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울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이번 선정으로 글로벌의학연구센터는 ▲하이서울기업 B2B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정부과제 지원 ▲고용, R&D, 마케팅 등 SBA 사업 가산점 부여 ▲하이서울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이환철 대표는 “2023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되어 대한민국의 메카인 서울시와 함께 세계로 뻗어나갈 기회가 생겨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비임상 역량을 바탕으로 중국, 미국 등 글로벌 고객사 유치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의학연구센터는 2018년 화장품 인체 적용시험 B2B 서비스를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 비임상까지 서비스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2021년에는 업계 최초로 식약처 피부 장벽 기능성 허가를 받으며 NICE평가정보 주관 ‘기술평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신규 프로토콜을 도입한 숙취 해소 가능성 평가 시험의 첫 수행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리며 건강기능식품 임상 수행에서도 입지를 굳건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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