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개 소인 유전자 관련, 수백개 변이 밝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인바이테의 유전적 암 소인 혈액 검사가 FDA 승인을 받았다. 이는 혈액 샘플로부터 차세대 시퀀싱으로 DNA를 분석해 각종 암의 유전적 소인과 관련된 47개 유전자에서 수백 개의 변이를 신속하고 민감하게 밝힐 수 있다.

FDA에 의하면 9000개 이상의 임상 샘플에 대해 검사한 결과 99%의 정확도를 보인 이 검사를 통해 적절한 모니터링 및 환자에 대한 더욱 타깃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

, 이는 처방용 검사로 결과에 대해 유전자 카운슬러나 의료진과 논의해야 된다고 FDA는 조언했다. 이와 관련, 다나 파버 암 연구소와 미모리얼 슬론-케터링 암 센터에 의하면 암 진단 환지의 10%는 암에 취약성을 높이는 생식세포 변이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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