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직과 제품 패키지 및 훈련 제공키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바이엘이 홀로직과 조영제 강화 유방조영술(CEM)의 도입 촉진을 위한 협력 제휴를 체결했다.

조영제 강화 유방조영술은 유방암 진단 및 치료 결정 가이드를 위해 디지털 유방조영술과 조영제 투여를 합쳐 치밀 유방 등에도 고도로 민감하며 MRI에 비해 빠르고 저렴한 유방 촬영술이다.

이는 유럽, 캐나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의료기관에 CEM 도입을 돕기 위해 바이엘의 CEM 요오드화 조영제 주사 시스템과 홀로직의 3D 유방조영 하드웨어를 합친 제품 패키지와 훈련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 바이엘은 울트라베스트가 올해 유럽과 미국에서 CEM에 확대 승인을 받았으며 홀로직은 작년 영국에서 CEM 기계의 1/3을 공급한 바 있다.

한편, 영국의 비용 감독 기관에 의하면 기존 유방조영술 기계를 CEM으로 업그레이드 하려면 4~9만파운드의 비용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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