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옥스바이오·지아이이노베이션 등 100% 이상 상승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올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제약·바이오기업 8곳 중 4곳만 공모가 대비 현재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간보사·의학신문 올해 상장한 바이오기업 8개사의 주가 변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업체간 희비가 엇갈렸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지난 8월 10일 상장한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9월 15일(종가 기준) 5만5600원으로 공모가 1만3000원 대비 327.69% 상승했다.

3월 30일 상장한 지아이이노베이션도 9월 15일 2만7500원으로 공모가 1만3000원 대비 111.5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7월 27일 상장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공모가 1만4000원에서 9월 15일 1만7450원으로 24.64% 상승했고, 2월 20일 상장한 이노진은 공모가 3000원에서 9월 15일 3255원으로 8.50% 올랐다.

반면 에스바이오메딕스는 9월 15일 1만10원으로 공모가 대비 44.39% 감소했고, 바이오인프라는 9월 15일 1만5430원으로 공모가 대비 26.52% 하락했다. 또 큐라티스는 3125원으로 공모가 대비 21.88% 하락했고, 프로테옴텍은 3695원으로 공모가 대비 17.89% 줄어들었다.

한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투바이오와 CAR-T 치료제 전문 기업 큐로셀은 최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를 거쳐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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