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유일그룹과 ‘마마논마마 콜라겐’ 공급 계약 체결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모노랩스(대표 소태환)가 베트남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모노랩스는 베트남 뷰티 제품 전문 유통 기업 유일그룹(대표 응엔 띠 마이)과 ‘마마논마마 리턴투 20 콜라겐 15000’(이하 마마논마마 콜라겐) 판매 유통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일그룹은 베트남 전역에 2000개 이상의 화장품 매장, 스파 및 에스테틱 대상으로 화장품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뷰티 디바이스 등을 유통하는 기업이다. 모노랩스는 유일그룹이 보유한 세일즈 네트워크를 활용해 마마논마마 콜라겐을 판매할 계획이다.

모노랩스의 마마논마마 콜라겐은 액상형 제품으로 콜라겐 트리펩타이드(CTP) 함량이 한 병당 1만 5000mg일 정도로 높다.

체내 흡수를 높이기 위해 저분자 피쉬 콜라겐과 함께 글루타치온을 부원료로 사용했고, 피부 탄력과 회복에 도움을 주는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비오틴, 글리신, 밀크세라마이드 5종의 성분을 배합했다. 2022년 8월에 국내 첫 출시 후 18만 병 이상이 판매되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높은 평점 4.9점(5점 만점)을 받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일그룹 응엔 띠 마이 대표는 “마마논마마 콜라겐의 높은 유효성분 함량과 복용 편의성, 한국 시장에서 많은 소비자를 통해 검증 받은 높은 만족도 등을 고려해 이번 제휴를 체결하게 됐다”며 “최근 한국 뷰티 제품에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서 마마논마마 콜라겐이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모노랩스 소태환 대표는 “모노랩스의 기술력과 유일그룹의 유통망의 시너지로 베트남 뷰티, 헬스케어 시장에서 큰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뷰티,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서 자사의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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