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창업·운영 정보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현장 멘토링 제공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함께 오는 10월 12일 ‘제11회 바이오큐브 창업 부트캠프(BioCube)’를 개최한다.

이번 바이오큐브에서는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에서부터 바이오 기술 상장, 바이오산업 IP 전략 등 사업 초기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패널 토론에서는 스타트업 CEO의 창업 스토리를 직접 들을 수 있다. 이후 세션에서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전문 심사역들의 사업계획서 첨삭 멘토링이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참석자를 대상으로 11월 초 맞춤형 멘토링이 예정돼 있다.

바이오큐브는 바이오 헬스케어 전 분야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초기기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서류 접수는 22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바이오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바이오협회 박수정 회원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바이오큐브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오 분야의 창업 증가와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며 “산업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회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박수용 바이오헬스케어팀장은 “바이오큐브를 통해 우리나라의 유망한 바이오헬스 첨단기술을 사업화로 연결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우리나라 바이오 창업의 시작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큐브는 한국바이오협회가 기술 창업 전문 엑셀러레이터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함께 2019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국내 최초 바이오 창업 부트캠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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