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딩스 스캔워치 2, 심박 변동성 및 호흡률 모니터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위딩스가 24시 체온 감지와 생리 추적 기능이 추가된 스마트워치로 스캔워치 2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FDA 승인을 받은 이는 기존 버전에 비해 심박 변동성 및 호흡률 모니터 기능도 추가됐다.
기존 버전에는 이미 심방세동 감지를 위한 내장 ECG 도구와 수면 무호흡을 가리킬 수 있는 산소포화도(SpO2) 측정 및 운동 추적 기능이 포함된 바 있다.
아울러 이번 버전은 멀티웨이브 광혈류측정(PPG) 센서와 더욱 정밀한 가속도계로 헬스센스 운영 시스템도 업데이트됐다.
위딩스에 의하면 밤낮의 체온 변동 측정을 통해 건강 문제를 알릴 수 있으며 사용자는 생리주기를 기록하고 예측할 수도 있다. 사용자는 건강 데이터 허브로 위딩스 앱을 통해 개인적 건강 보고를 받고 의사와 공유할 수도 있다.
한편 보다 저렴한 라이트 모델은 ECG 및 SpO2와 체온 추적 모듈이 빠졌지만 심혈관 건강, 활동, 생리주기 추적, 수면 모니터링 기능은 제공된다. 스캔워치 2의 정가는 350달러이며 라이트 버전은 250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김자연 기자
nature@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