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에 붙여 60일 지속, 구강 체온계보다 정확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피부 부착 지속 체온계가 승인을 받았다. FDA는 아이온 바이오시스템스의 아이템프실드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5세 이상에 대해 허가했다.

이는 쿼터 동전만한 크기로 흉부에 부착하면 충전 없이 최대 60일 동안 작동할 수 있으며 환자의 체온이 사전 설정치 보다도 올라가면 알람도 준다.

이와 같이 긴 배터리 수명으로 인해 병원 환경에서 CMS의 원격 환자 모니터링 CPT 코드로 급여도 받을 수 있다고 아이온은 소개했다.

소비자가 직접 OTC로도 구매할 수도 있는 이는 병의원 및 원격 환자 모니터링에 있어서 암환자 패혈증 모니터링, 수술 후 감염 감지, 장기 요양시설 모니터링 등 다양한 임상적 적용이 가능하다.

이는 특히 클라우드 기반 AI 알고리즘 라이브러리를 통한 체온 계산으로 구강 체온계보다도 4배 이상 정확하다.

또한 이 플랫폼은 병의원의 의료 기록 및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과 쉽게 통합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