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전극 ECG 측정·분석 및 소신경 활성도 제공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위딩스의 심방세동 감지 저울이 승인을 받았다. 위딩스는 ECG 통합 바디 스캔 헬스 스테이션이 FDA 허가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바디 스캔은 양손에 쥐는 핸들과 저울로 이뤄졌으며 특히 위딩스 스캔 모니터 2.0을 통해 웨어러블의 단일 전극 ECG에 비해서 민감도와 특이도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진 6전극 ECG도 측정할 수 있다.
이는 내장 알고리즘을 통해 심방세동과 관련된 심장 패턴도 추적해 주며 앱을 통해 의료 전문가와 공유도 가능하다.
아울러 생체 전기저항 분석법을 통해 신체 부위별 체성분을 분석하며 지방 및 수분 비중, 복부 지방, 근골격 양 등도 측정해 준다.
또한 식습관과 운동 결정에 도움을 주는 기초대사율(BMR)도 측정해 대사 연령도 계산해 주며 심박 및 혈관 나이도 알려 준다.
더불어 임페토 메디컬 인수를 통해 얻은 기술로 발의 땀샘 활성을 추적해 소신경 활성도 측정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위딩스는 건강한 식습관과 정기적 운동 등 생활습관 변경이 신경 활성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부연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는 개인적 건강 목표 달성을 위해 앱으로 코칭, 임상 전문가, 개인맞춤 계획에 접근할 수 있다. 위딩스는 이에 대해 전반적 건강 데이터와 개인적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는 가정용 건강 검진으로 선제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이미 영국에서는 판매 중인 이는 미국에서 곧 400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김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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