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에 2000여평 규모 수도권 4번째 물류센터 구축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백제약품이 경지도 광주 지역에 4번째 수도권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약국을 비롯해 병의원 의약품 물류 서비스 역량을 강화했다.

백제약품(대표이사 김승관)은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2000여평 규모 동부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의약품 유통에 최적화된 백제약품의 ERP 시스템으로 물류센터 내의 의약품 보관과 입출고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제약품이 최근 경기도 광주에 구축한 동부물류센터 전경<br>
백제약품이 최근 경기도 광주에 구축한 동부물류센터 전경

수도권의 네번째 물류센터인 동부물류센터는 지난 5월부터 강남지점, 분당지점의 거래처에 순차적으로 의약품을 공급하기 시작하였고, 7월에는 식당동을 준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동부물류센터는 국도 3호선 쌍동JC와 중부고속도로 광주IC 및 곤지암IC, 광주원주간 고속도로 초월IC와 인접해 있는 등 사통팔달 뛰어난 입지를 가지고 있어 광주시, 하남시, 성남시는 물론 서울시 동남권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른 수도권의 물류센터들과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보다 더 다양한 구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제약품은 수도권에 서울 영등포지점을 비롯해 평택물류센터, 의정부 북부물류센터를 운영중에 있어 이번 동부권 지역에 물류센터를 구축하면서 수도권은 물론 일부 강원도지역까지 보다 세밀한 의약품 유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제약품 관계자는 "의약품 유통업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백제약품은 이같은 변화된 유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의 물류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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