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중 이물관리제도 개선 방안 연구 등-인식조사 계획도 제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 이하 정보원)은 최근 정보원 대회의실에서 ‘2023년 기본연구과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보원은 이날 ▲확률기반 모델을 활용한 가공식품 부적합요인의 정량적 분석(정보기술연구부 조승용 책임연구원) ▲식품 중 이물관리제도 개선 방안 연구(법·규제연구부 김원용 부장) ▲식품안전 동향 및 전망 분석 연구(정보기술연구부 권소영 부장) ▲제외국 식중독 관련 통계자료 활용 및 사회경제적 비용 추계 비교 연구(법·규제연구부 민경세 책임연구원)의 진행사항을 발표했다.

먼저 정보기술연구부 조승용 책임연구원이 '확률기반 모델을 활용한 가공식품 부적합요인의 정량적 분석'에 대해 보고하였으며 베이지안 통계 분석을 활용하여 가공식품의 수거검사 부적합을 예측하거나 부적합 확률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정량적 분석모델의 제시 과정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법·규제연구부 김원용 부장이 '식품 중 이물관리제도 개선 방안 연구'를 통해 제외국 소비자 보상 관련 규정 검토 결과와 사례조사를 발표하였으며 식품 이물 관련 소비자 인식도 조사계획을 제시했다.

정보기술연구부 권소영 부장이 '식품안전 동향 및 전망분석 연구'에 대해 발표 하였으며, 국내외 식품안전 국제·시장·산업·정책동향을 분석한 결과와 함께 향후 진행 예정인 식품분야 신기술·푸드테크 연구동향의 토픽모델링 분석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법·규제연구부 민경세 책임연구원은 '제외국의 식중독 관련 통계자료 활용 및 사회경제적 비용 추계 비교연구'를 통해 국내와 해외의 식중독 주요 원인 물질을 분류하고 비용 추정을 위한 항목을 비교하여 발표했다.

임은경 원장은 “올해 기본연구과제는 시의성이 높은 주제들로 외부의 연구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수행하고 있어 그 의미가 매우 크며, 평가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올해 말 개최되는 최종보고회에서 의미 있는 연구결과가 발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2023년 기본연구과제가 정부의 식품안전정책 수립과 운영을 지원하는 실효성 있는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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