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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건양대병원 비뇨의학과 김형준 교수(사진)가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최근 개최된 2023년 제30차 대한비뇨내시경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워크숍에서 요로결석 및 내시경 수술 분야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은 최근 1년간 국외 의학 학회지에 게재된 비뇨 내시경 수술 분야 논문 중 가장 우수한 연구를 시행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 교수는 실제 임상에서의 요로결석에 대한 역행성 요로결석제거술의 결석제거율; 다기관 데이터연구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제출해 심사위원들에게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같은 날 시행된 초록 구연발표에서도 요관경하 신장-요관결석제거술에서 사이펀효과(Siphon effect)가 신장 내 압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를 발표해 최우수 초록상에 선정되는 등 겹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건양대병원 비뇨의학과 김형준 교수는 앞으로도 비뇨기암 및 요로결석 등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정확한 진단과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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