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한 폐렴 5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5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건양대학교병원 전경.

폐렴 5차 적정성 평가는 202110월부터 20223월까지 폐렴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 내용은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폐렴 진료 영역 전반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다.

건양대병원은 총 6개 지표에서 전 항목 100점 만점(전국 평균 87.6)을 받으며, 폐렴 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인증받았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권선중 교수는 폐렴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서 모든 의료진이 함께 노력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 “평가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 폐렴 환자들에게 적정진료와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