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심 먹거리 위한 디지털 전환… ‘스마트HACCP’ 확산에 노력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HACCP인증원)은 최근 국민 안심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HACCP 확산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및 농산물 가공사업자를 대상으로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체험교육’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HACCP’은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자동기록시스템으로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자동기록·관리 및 확인·저장하여 데이터의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해썹인증원 전경
해썹인증원 전경

HACCP인증원은 스마트HACCP 확산을 위한 식약처 연구과제 IoT 기반 HACCP 관리모델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며, 주요 개발내용은 ▲IoT, AI 등을 접목한 중요관리점 공정(설비) 데이터 자동 추출센서(5종), ▲추출데이터 자동전송 및 기록관리 표준기술이다.

이번 체험교육은 연구과제를 통해 개발된 ▲중요관리점 자동 모니터링 스마트센서 5종을 직접 체험하고 ▲스마트HACCP 표준모듈 시연, ▲스마트 HACCP제도 이론교육 등이다.

스마트센서는 식품의 위해요소를 제어 또는 감소시킬 수 있는 중요관리점(CCP)을 자동 모니터링할 수 있는 IoT기반 센서인데 냉장냉동통합센서, 디지털품온탐침센서, 표시부데이터추출센서, 금속검출자동판별센서, 쇳가루공정자동화센서 등 5종이다.

HACCP인증원은 지난 2023년 4월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스마트HACCP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스마트HACCP 및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홍보를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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