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퍼스트디스는 중소 병의원용 약물정보시스템 DIF LITE를 최근 출시했다. DIF Lite는 웹사이트에서 편리하게 시스템을 다운로드 받아 개인의 PC에 설치하여 이용할 수 있다.

원내 약품 또는 자주 이용하는 제품을 선택 저장하여 필요 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웹사이트 의약정보 프로그램보다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심평원 심사지침정보, DUR 정보외에 임의로 처방약품의 약물상호작용, 약물알레르기 상호작용을 점검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국내 최초로 부작용 증상이 어떤 처방의약품이 원인이 될 수 있는지 임의 점검이 가능하다.

연령대별 적정 용량 기준이 설정되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대학병원에서 복약안내문으로 사용하는 한글 및 영문 복약지도문을 출력하여 환자에게 제공할 수 도 있다.

아울러 타 사의 웹사이트 의약정보 프로그램에 조회기능이 없는 다양한 조회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복합제 성분검색, 각종 코드 검색, 마약류 같은 특수관리 의약품을 조회 시 편리하다.

회사는 “국내 유일한 서비스로 국제표준기구 ISO IDMP 표준문건에 따라 국제표준용어 제형명칭 및 투여경로 명칭을 사용하여 제공하고 있어 향후 의약품 속성 용어의 국제 표준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퍼스트디스는 2020년 부터 현재까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의 EMR 시스템 인증기준 표준개발사업인 K-CDS 시스템 운영을 위해 국제표준 IDMP 성분명 기반으로 약물알레르기 지식 데이터베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약 80개 병원에서 정부 G-Cloud를 통해 약물 알레르기 점검을 서비스 받고 있고 확산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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