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와 한국임상약학회(회장 윤정현)는 최근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 1A룸에서 교육 및 연구 협력을 통해 상호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병원약사회 김정태 회장을 비롯한 27대 집행부 회장단과 민명숙 병원약학교육연구원장이, 임상약학회에서는 윤정현 회장(부산대 약대 교수)과 김현아 사무총장(숙명여대 약대 교수)을 비롯한 임원진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냈다.

업무협약에 따라 병원약사회와 임상약학회는 양 기관간 교육, 연구 및 학술교류와 필요에 따른 교류협력 사업, 기타 협력에 필요한 제반 사항과 관련하여 협력하게 된다.

김정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8년부터 병원약사회장을 맡기 전까지 임상약학회의 재무이사, 대외협력이사, 부회장을 거치며 임원으로 활동해 왔기에 오늘 협약식이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임상약학의 발전과 이를 통한 약사 전문성 향상과 전문약사 배출에 함께 힘을 모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정현 회장도 “임상약학회 창립 멤버이셨던 김정태 회장님을 비롯해 병원약사회 임원분들과 한 자리에 모여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협약 전에도 이미 공동포럼 개최 등 다방면에서 함께 협력해왔는데 앞으로 더욱 활발하게 교류하여 양 기관 모두 질적인 성장을 이루고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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