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정기이사회 개최, 창립기념일 1920년 5월 23일 지정 결의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는 최근 치과의사협회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3회계연도 제1회 정기이사회가 개최하고 제8대 대한치의학회 임원 임명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임원임명장 수여식에서는 마득상 부회장 외 19명의 임원이 각 부회장, 이사로 임명되었으며 권긍록 회장이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한 대한치의학회 의장에는 권긍록 회장이, 부의장에는 마득상 부회장에 임명됐다.

이어진 이사회에서는 △대한치의학회 위원회 구성에 관한 건 △‘의사와 의과대학 학생을 위한 치의학 개론’ 교과서 집필의 건 △대한치의학회 창립기념일 지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

특히 창립기념일 지정의 건은 조선치과의학회가 최초로 운영 됐던 시점인 1920년 5월 23일을 창립기념일로 지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김종열 초대회장의 의견이 참석 인원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보고사항으로는 보건산업진흥원과 ‘2023년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온라인 연수(MKA e-class)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연구용역을 체결했 진행과정을 보고했으며, 국립중앙도서관으로부터 오픈액세스(OA) 전환 학술지 디지털화 지원 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대한치의학회 업무보고(2023.03~2023.05) △대한치의학회 재무보고(2022.02~2023.05) △2023회계연도 회원학회 연회비 납부 현황 보고의 건 △대한치의학회 편집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 보고의 건 △대한치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운영계획 보고의 건 등이 보고됐다.

권긍록 회장은 “먼저 여기 계신 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능력이 대한치의학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지난 3년간 양적‧질적으로 많이 발전해왔다. 앞으로 향후 3년간은 지난 임기의 좋은 부분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새로운 결실도 맺는 3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영석 총무이사는 “긴 시간동안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고, 여러 중요한 부분들이 매끄럽게 잘 결정되어 앞으로의 3년도 기대된다”며 “7월 개최 워크숍 등 향후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잘 진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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