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오는 6월 29일(목) 오후 2시 신관 10층 명곡 김희수 박사 기념홀에서 암 건강강좌 시리즈 열두 번째로 전립선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전 세계 남성 암 유병률 1위로 알려진 전립선암의 발생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인종이나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좌는 ▲전립선암의 진단(비뇨의학과 김홍욱 교수) ▲전립선암의 수술적 치료(비뇨의학과 고동훈 교수) ▲전립선암의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김상원 교수) ▲진행성 전립선암의 치료(비뇨의학과 김형준 교수) 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했다.
건양대병원 비뇨의학과 김홍욱 교수는 “전립선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정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50세 이상 남성은 1년에 한 번은 혈액검사를 통해 전립선 특이항원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이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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