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심평원에서 지난 20215월부터 20224월까지 1년간 전국 6337개 의료기관의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치료받은 만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주요 평가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총 7개 항목으로, 건양대병원은 종합점수 85.4점으로 종합병원 평균 78.8점과 전체 평균 68.5점을 크게 웃돌며 1등급(80점 이상) 평가를 받았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환자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을 정비하고 지속적인 질 관리를 해온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보건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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