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일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강의·스타트업 CEO 창업 스토리 공유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예비 창업자 및 창업 초기 기업을 위한 교육인 ‘바이오큐브(창업 부트캠프)’를 오는 5월 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큐브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초기기업부터 기업 상장까지, 성장 단계별 지원을 통해 산업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는 협회의 선순환 플랫폼 ‘Venture Playground’의 일환으로서, 바이오 헬스케어 전 분야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초기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업 설립 및 운영 초기에 필요한 정보제공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창업 후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제10회 바이오큐브(창업 부트캠프)’는 기술 창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함께,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조혜령 수석심사역,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바이오, 기술에서 상장까지(오영주 부장, KB증권)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스타트업 CEO들의 창업 스토리를 공유하는 토크 프로그램에는 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을 좌장으로 세포바이오 박현숙 대표, 심플플래닛 정일두 대표, 온코클루 조건식 대표가 참여한다.

또한 바이오산업 IP 전략(노영주 변리사, 특허법인 IPLAY)과 기업가 정신(김용건 부대표,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을 주제로 한 강연도 마련됐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전문 심사역들의 사업계획서 첨삭 멘토링도 이어진다. 이 밖에도, 참석자는 현장에서 신청하면 추후 1:1 맞춤형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이번 바이오큐브는 바이오 헬스케어 전 분야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초기기업의 관계자는 누구나 신청(무료)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15명 내외의 참가자를 선발한다. 신청 방법은 4월 28일까지 신청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협회 박수정 회원지원본부장은 “협회는 올해로 10회차를 맞이하는 바이오큐브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예비창업자의 창업 활성화를 지속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창업 초기 기업의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조혜령 수석심사역은 “바이오헬스케어의 예비창업 및 초기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국바이오협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바이오큐브를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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