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 전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전반적인 학술 근거를 높이고 있어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의료진과 정확하고 신속하게 소통…조직 성과와 직원 성장 꾀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제약사 의약품은 얼마나 의미있는 정보를 담고 있느냐에 따라 판가름이 나는 만큼 한국얀센 MAF팀은 의약품 가치와 가장 맞닿아 있고 의약품 가치를 가장 잘 알고 있는 팀입니다."

한국얀센 MAF는 의약품 가치에 가장 맞닿아 있는 만큼 의약품 정보에 대한 가치를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얀센 MAF는 의약품 가치에 가장 맞닿아 있는 만큼 의약품 정보에 대한 가치를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얀센 MAF팀은 일간보사·의학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브릿징', '브레인',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 단어를 선택하며 MAF팀에 대해서 소개했다.

한국얀센 MAF팀 정형진 총괄은 "어떤 의약품이 환자에게 도움이 될지 여부는 ‘의약품이 얼마나 의미있는 정보를 담고 있는 지’로 판가름 난다고 생각한다"며 "의약품이 담고 있는 정보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부서가 MAF이고, 때문에 의약품의 가치와 가장 맞닿아 있는 부서와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얀센 MAF팀 정형진 총괄
한국얀센 MAF팀 정형진 총괄

혈액암 학술팀 박영주 팀장은 "앤드 투 앤드 (end to end) 신약의 전 과정에 관여하면서 개발 과정에서는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상업적 환경에서 의약품이 안전하게, 필요한 환자에게 닿을 수 있도록 브릿징을 한다"며 "근거 창출, 학술 교육 등 모든 의학부 활동의 목적은 과학을 진보시키는 것과 사회와 환자에 기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회사가 환자들에게 가져다줄 수 있는 가치를 브릿징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MAF팀을 브레인이라고 소개한 면역질환 학술팀 정은석 팀장은 "환자, 의료진에게서 인사이트를 얻고, 이를 제품 가치와 연결하고 연구를 통해 근거를 쌓고, 이 가치를 브랜드 전략에 녹여 내기도 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학부 엑셀런스팀 최금지 팀장은 "한국얀센 전 직원과 외부 의료진,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부서는 한국얀센 MAF팀"이라고 밝혔다.

한국얀센 MAF팀은 다른 다국적제약사의 의학부와 비슷한 역할을 하지만 리얼월드 데이터 등 다양한 관찰연구와 정부기관 자료를 활용한 데이터베이스 연구를 진행하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

또한 리전의 규모가 크고 본사 지원도 많아 한국 직원들이 아시아태평양 리전 조직에 진출해 주요 직책을 맡기고 한다. 그만큼 한국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그 중심에 한국얀센 MAF팀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영주 팀장은 "최근에는 해당 국가의 의료 환경내에서 그 신약이 사용되는 질환의 질병 부담이 어느 정도인지, 또 미충족 의료 수요는 무엇이 있고, 새로운 약제가 가져올 보험 제정의 영향은 어느 정도인지, 표준치료 대비 간접적으로 얼마나 유용한지 등과 같은 데이터를 요구받고 있다"며 "리월월드 데이터는 이와 같은 정보들로 미충족 의료 수요를 근거화 한다는 입장에서 특히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박 팀장은 "제약 산업의 혁신이 가속화되고 그만큼 더 복잡해지면서 결국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질환과 치료에 대한 이해와 파악은 제약사가 가져야 할 역량일 뿐 아니라 더 나은 의료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혈액암 학술팀 박영주 팀장<br>
혈액암 학술팀 박영주 팀장

실예로 한국얀센은 레미케이드–스텔라라–트렘피어로 이어지는 면역학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의료진과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충족하고 있고 MAF에서는 한국 진료 현장에서 자주 확인되는 미충족 수요를 분석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자체 임상시험을 통해 베체트 장염이라는 희귀 질환에 레미케이드 허가를 받은 사례를 예를 든 정은석 팀장은 "베체트 장염 연구는 다국적 회사가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해 허가 받은 사례로, 매우 드문 일이지만 얀센은 이러한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며 "궤양성 대장염 코호트 연구를 통해 자사 제품뿐만 아니라 질환 전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전반적인 학술 근거를 높여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 팀장은 "작년부터는 아시아염증성장질환학회 및 대한장연구학회와 함께 염증성 장질환을 모니터링하기에 유용한 장초음파 도입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금지 팀장은 "코로나 이후 자연스럽게 대면·비대면 활동이 혼합되면서 의료진이 필요로 하는 정보에 대해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게 됐다"며 "의료진과 정확하고 신속하게 소통하는 옴니채널 인게이지먼트가 의학부는 물론 회사 전체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디지털 솔루션이 이러한 옴니채널 인게이지먼트를 더욱 가속화해주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최 팀장은 "향후에는 고객의 니즈를 회사가 직접적으로 청취하고,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옴니채널 인게이지먼트가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얀센 MAF팀은 이런 다양한 활동과 역할을 통해 올해 조직 성과는 물론 직원들의 성장을 꾀할 계획이다.

엑셀런스팀 최금지 팀장(사진 좌)과 면역질환 학술팀 정은석 팀장
엑셀런스팀 최금지 팀장(사진 좌)과 면역질환 학술팀 정은석 팀장

정형진 총괄은 "의학부 성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임상 근거를 생성하고, 생성된 근거를 보건의료전문가에서 객관적으로 전달하는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단순히 데이터의 양과 보건의료전문가와 만남의 횟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생성된 데이터와 고객과의 만남이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 질적인 부분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형진 총괄은 "지금 한해 목표를 설정하는 시즌인데 각 세부 활동의 질적인 부분을 측정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성장을 위해 직원이 개별적인 성향과 강점인 ‘BEING’을 인정하고, 업무를 통한 ‘DOING’에 대해 칭찬, 피드백과 코칭을 통해 다른 역할, 업무 확장, 승진 등 ‘BECOMING’ 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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