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 영상, 알고리즘 기반 분류 소프트웨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유럽에서 미씽스의 AI 알고리즘 기반 급성 뇌졸중 환자분류 소프트웨어인 미씽스 뇌졸중 스위트가 CE 허가를 받았다.
이는 비조영 CT(NCCT) 영상 및 CT 혈관조영술(CTA)로 의심 가는 LVO(large vessel occlusion)를 밝혀줄 수 있는 첫 CE 허가 기기다.
또한 NCCT로부터 뇌내출혈(ICH)도 감지할 수 있다고 미씽스는 소개했다.
즉, 뇌졸중 의심 환자에 대한 임상시험에서 ICH 검증 결과 평균 1.27분 만에 민감도 97.3%, 특이도 99.4%를 나타냈다.
아울러 NCCT 상 LVO는 민감도 87.2%와 특이도 87.7%로 평균 1.27분 만에 나왔다.
더불어 CTA 상 LVO는 민감도 92.6%, 특이도 92.9%로 6.36분 만에 분석해냈다.
이를 통해 응급 상황에서 조기에 신속하고 정확한 환자 분류를 도와 감지 시간을 단축시키고 장애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미씽스는 기대했다.
김자연 기자
nature@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