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안병정 기자] 박양실 전 보건사회부장관이 20일 밤 작고했다. 향년 88세.

고인은 1960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산부인과 전문의로서 경기여고 총동창회장,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대한산부인과학회 회장,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서울시 대학동창여성대표협의회장, 대한노인회부회장, 대한의사협회 고문 등을 지내며 의료와 사회발전을 위한 봉사와 헌신의 삶을 살아왔다. 특히 지난 1993년 문민정부의 첫 보건사회부장관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박중신 서울의대 산부인과 주임교수 등 2남 1녀.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이며, 23일 오전 8시 발인 예정. 장지는 서울추모공원-북한강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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