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최근 지역 내 혈관계 환자의 치료 전문성 향상을 위해 중재적치료센터에 박경민 과장<사진>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영입한 박경민 과장은 경북의대전문대학원 졸업 후 강북삼성병원 영상의학과 인터벤션 임상강사, 한일병원 영상의학과 과장을 역임하며, 쌓은 혈관중재시술 임상경험과 논문 발표·학술 활동으로 실력과 지식을 겸비한 영상의학과 인터벤션의 전문가로 알려졌다.

박 과장은 시화병원 중재적치료센터의 일원으로서 대동맥 및 말초혈관 질환의 중재적 시술, 대동맥 인조혈관 시술, 간암 색전술·소작술, 혈관투석 동정맥루 재개통술 등 혈관 질환 검사 및 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강승일 병원장은 “혈관 질환은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한 만큼 박경민 과장의 영입으로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365일 24시간 혈관질환자의 건강을 수호하는 지역 거점 병원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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