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건강 노인 복지 핵심, 예산 필요” 강조, 임플란트 건보 확대 협력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는 박태근 회장이 최근 대한노인회 정책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치협 핵심 추진 현안인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대한노인회와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br>

박태근 회장<사진 왼쪽 세번째>은 위촉장 전달식 직후 이날 열린 대한노인회와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박태근 회장은 노인 임플란트 급여적용 확대 중요성을 재차 주장했다. 특히 100세 시대의 노인 복지 중요성을 고려하면 노인 임플란트 급여 확대를 위한 예산이 조속히 책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태근 회장은 “어르신들의 노력 덕분에 대한민국이 선진국 반열에 올라설 수 있었다. 치협의 이익을 떠나서 노인 복지에 관심을 가져야 마땅하다”며 “오늘 같은 자리를 통해 앞으로 노인 임플란트 보험 확대 적용 추진에 더욱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대한노인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회 여야 양당과 대한노인회와의 정책협약 최우선 과제에 노인 임플란트 급여적용 확대를 포함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