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 엔도서저리 4.17억달러에 사들여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보스톤 사이언티픽이 최소침습 위장관 수술 기기 업체인 아폴로 엔도서저리를 4억17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주당 10달러로 아폴로의 최종 종가 대비 67%의 프리미엄을 얹은 값이며 부채까지 포함하면 인수 금액은 6억1500달러 규모다.
아폴로는 위장관 합병증 관리를 위한 내시경 봉합 시스템과 체중 감량용 위 풍선 등을 만들며 올 들어 3분기까지 555억달러 매출을 올린 가운데 지난 분기 매출은 202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한편, 보스톤 사이언티픽은 작년 매출이 119억달러로 세계 12대 의료기기 업체다.
김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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