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세계서 18종의 물리 및 직업치료 제공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페넘브라가 최초의 전신 재활 가상현실 VR 플랫폼인 리얼 와이-시리즈를 출시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는 기존의 상지 재활뿐만 아니라 하지 기능까지 추가하게 된 최초의 핸즈-프리 전신 기반 재활 플랫폼으로 물리 및 직업치료를 제공한다.

리얼 와이-시리즈 시스템은 VR 헤드셋 및 연결 센서로 다양한 가상 세계에서 총 18종의 치료 활동을 통해 근육 및 인지 강화 활동을 가이드해 준다.

이를 통해 환자는 스스로 전신의 움직임을 실감적으로 시각화할 수 있어 참여와 강도를 더욱 촉진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의사도 외부에서 연결 태블릿으로 환자의 진행상황을 추적하며 필요한 가이드를 줄 수 있다.

특히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프로그램 세팅을 조정하며 각 환자의 필요에 맞춤 활동을 제공할 수 있다.

이는 이미 미국의 병의원에서 코어 강화 및 균형, 인지, 장보기나 자기 관리 체험 등 일상 활동을 돕기 위해 이용되고 있다고 페넘브라는 전했다.

이와 함께 정신 건강과 관련된 아이-시리즈도 있는데 불안, 우울증 등의 환자에 대해 인지 활성화, 주의분산 및 회상 치료 등을 제공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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