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고)은 오는 30일 서울 엘타워에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성공적 해외시장 진출과 향후 ‘제약산업 전주기 글로벌 진출 강화 지원사업’의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제약산업의 성공적인 세계시장 진출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약산업 전주기 글로벌 진출 강화 지원 사업’은 2013년부터 진흥원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해외 시장 선도 및 역량을 제고하고자 △맞춤형 국내·외 인허가 단계 컨설팅 △의약품 수출품목 생산기반 선진화 △바이오벤처 위탁생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에스케이플라즈의 혈액제제를 통한 남미 진출 경험 △파마벤처스(영국)의 초기 단계의 성공적인 기술이전을 위한 준비 △우시 앱테크(중국)는 인력·자원이 부족한 바이오벤처의 공정 개발, 시료 확보 등을 위한 파트너 경험 △노바춰 벤처스(영국)의 성공적인 사업 개발의 로드맵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이어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연사-제약바이오기업-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이해관계자별 해외 진출 시 산업 현장의 수요와 애로사항을 논의할 수 있는 “제 2회 C&BD 네트워킹”도 추진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산업 현장의 다양한 수요와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향후 산업 현장의 미충족 수요 기반 사업 기획을 통해 지원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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