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최준영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1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해외학술상'을 받았다.

이번 상은 지난 1년간 족부족관절 분야 해외 학술지 등재 연구 중 학술지 영향력 지수와 논문 등재 수 등을 평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연구자 1명에게 주어진다.

최 교수는 지난해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한 아킬레스건병증 발생위험도와 이상지질혈증과의 관계 ▲최소 침습적 무지외반증 수술법 및 3차원적 무지외반증 교정수술법 ▲노인에게 시행한 발목 관절염 관절보전 절골술의 결과 ▲지간신경종 수술법 분석 등 SCIE급 해외학술지에 연구논문 8편을 발표, 1년간 가장 많은 영향력 지수(IF)를 받아 상을 받았다.

한편 최준영 교수는 족부족관절 교과서 편찬위원, 대한정형외과학회 영문학회지 심사위원, 대한족부족관절 학회지 심사위원, 미국족부족관절학회(AOFAS) 국제회원, 유럽족부족관절학회(EFAS) 국제회원, 동아프리카 정형외과학회(EAOC) 정회원으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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