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therAI' 의료진단지원 AI솔루션 개발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오노약품의 100% 자회사인 오노디지털헬스투자는 21일 대만 벤처회사인 aetherAI에 대한 출자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aetherAI는 2015년 10월 설립된 의료진단지원 AI솔루션을 개발하는 벤처회사로, 디지털병리화상 관리 및 AI에 의한 병리진단지원을 통해 병리의의 작업을 효율화하는 디지털병리시스템 'aetherSlide', 골수도말표본 자동분류계수 AI솔루션 'aetherAI Hema', 실시간 대장내시경 폴립검출지원 AI솔루션 'aetherAI Endo' 등을 개발하고 이미 대만과 유럽, 일본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헬스케어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질병예방과 삶의 질(QOL) 향상 등 건강에 관한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는 벤처기업이 늘고 있다. 오노는 의약품사업 외 헬스케어분야 벤처기업 등에 투자를 실시하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로서, 오노디지털헬스투자를 올해 3월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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