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로자 시상 및 기관 역량강화‧평가인증 발전 모색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하 약평원)은 오는 11월 28일 오후 1시 30분 대한약사회관 대강당에서 약학교육 평가인증 역량강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부 기념식 행사에서는 약평원의 법인화와 약대평가인증제도의 법제화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시상과 약평원 발전에 기여한 약계 5개 단체장에 대한 감사장 증정이 있을 예정이다.

2부 워크숍 행사에서는 약평원을 이끌어 온 각 위원회의 위원장들이 기관 역량강화와 평가인증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약평원의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에 대해 평가인증 전문가들의 패널 토의도 열린다.

약평원 정규혁 이사장은 “통합 6년제가 시행되는 원년에 교육부 인정기관 지정을 받은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신청과 심사 과정에서 많은 노고가 있었던 임원진과 이를 지원해준 약계 단체장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밝했다.

박영인 원장은 “고등교육 평가기관으로 지정받은 만큼 앞으로 역량을 더욱 강화해서 국제적 수준의 평가인증 기구로 발전해 가야 할 것이라며, 이번에 개최하는 심포지엄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약평원은 올해 8월 9일부로 ‘고등교육기관의 평가·인증 등에 관한 규정’ 제6조제4항에 따라 교육부로부터 인정기관 지정을 받았다. 2019년 재단법인 설립에 이어 교육부 지정을 받음에 따라 약학교육 평가·인증 기구로서 위상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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