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바이오 산업 행사 통한 기술교류 성과 기대…해외 파트너십 구축 노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오는 24일~26일까지 3일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유럽(BIO EUROPE)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신약 개발 가시권에 진입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와 연골재생 가능성을 확보한 골관절염 치료제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 모색 등 해외 바이오 네트워크를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번 행사에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와 골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퓨어스템-에이디주는 단회 투여를 통한 근본적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임상 3상을 진행 중에 있고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는 동물시험을 통해 수술 없이 무릎 관절강 내 주사 투여만으로도 연골이 재생되는 결과를 확보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본행사에서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 오가노이드 등 주요 사업 파이프라인 소개 및 기술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유럽은 물론 일본, 인도, 중동 등의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에서 1:1 대면 미팅을 요청해와 해외 파트너십 구축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명관 사업개발본부장은 “바이오 유럽 참가 신청 이후 다수의 글로벌 기업 및 아시아권 대표 제약사들로부터 파트너링 미팅을 요청 받았다”며 “특히 임상시험에 박차를 가하는 시점인 만큼 글로벌 피부 제약사 등 빅파마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임상시험 단계를 진행 중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와 조만간 임상시험에 진입하는 골관절염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컨퍼런스 기간 내 1:1 미팅을 진행하여 파트너십 및 기술교류를 통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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