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서 92.6% 득표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정국환 국제이사가 FDI(세계치과의사연맹) 예산위원회 위원으로 최종 당선 됐다고 28일 밝혔다.

정국환 FDI 예산위원회 위원
정국환 FDI 예산위원회 위원

지난 19일~2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2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에서 정국환 국제이사는 92.6%의 지지를 받아 FDI 예산위원회 위원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FDI 예산위원회 선거는 FDI가 지정한 국가의 치과의사협회에서 대표자를 추천한 뒤,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재가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독일, 나이지리아, 파라과이가 FDI의 요청에 따라 각 1명의 대표자를 추천했다.

한편, 이날 함께 FDI 치과임상위원회 위원으로 출마한 이지나 위원은 연임에 성공했으며, 교육위원회 위원 선거에 출마한 연세치대 김준혁 교수는 각국 대표자와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나, 아쉽게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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