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 코바스 퓨어, 세 진단기술 하나의 플랫폼으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로슈의 중소형 실험실용 코바스 퓨어 통합 솔루션이 FDA 승인을 얻었다.

로슈에 따르면 작년 유럽에서도 승인 및 출시된 이는 임상 화학, 면역측정, ISE(Ion-Selective Electrode) 진단 검사 등 세 진단 기술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시켰다.

이는 작은 모듈실 시스템으로 기존의 수동 작업을 자동화시키는 등 운영을 단순화해 생산성을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즉 감염질환, , 심장학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해 186종 이상의 검사가 가능한 폭넓은 메뉴를 제공하며 시간 당 최대 870건의 검사가 가능하다.

차지하는 공간도 단 1.95제곱미터로 기존 세대 시스템에 비해 최대 30% 작은 크기로 중소형 실험실의 공간 및 자원을 최적화시켰다고 로슈는 소개했다.

아울러 자동 보수 및 보정 기능으로 유지 시간도 하루에 단 5분으로 기술자의 손이 덜 가며 신속한 검사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검사에 필요한 샘플의 양도 기존 세대 시스템에 비해 평균 43% 감소시켰으며 시약 팩 개선을 통해 검사 당 플라스틱 배출도 최대 78% 줄였다.

덧붙여 네트워크 내에서 중대형 실험실을 위한 코바스 프로 통합 솔루션과도 통합 및 연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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