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A와 손잡고 제품 개발 및 공급 계획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소니가 덴마크의 의료 음향기기 업체인 WSA(WS Audiology)와 손잡고 미국에서 새롭게 열리는 OTC 보청기 시장에 진출을 천명했다.

양사는 미국 판매를 위한 OTC 보청기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공급하기로 제휴를 맺었다.

이에 대해 소니는 브랜드와 음향 및 소형화 기술을 통해 OTC 보청기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미국에서는 10월 중반부터 보청기의 OTC 판매가 가능해지는데 FDA에 의하면 현재 보청기가 필요한 사람 중 1/5만 실질적으로 착용하는 가운데 OTC 판매에 따라 3000만명이 수혜를 볼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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