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극 부착 헬멧으로 5분만에 검사 준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유럽에서 뇌 EEG 검사를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일회용 헤드셋이 최근 CE 허가를 받았다.

이번에 승인된 브레인 사이언티픽의 뉴로캡은 22개의 전극이 사전에 부착된 헬멧으로 환자의 머리 크기에 따라 4종의 사이즈로 나온다.

이 헤드셋을 뉴로캡 시스템의 케이블 어댑터에 꽂고, 어댑터는 기존 뇌파검사기에 꽂으면 검사를 시작할 수 있어 검사 준비 시간을 5분으로 줄일 수 있다.

이는 응급실, 집중치료실은 물론 의원이나 연구실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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